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밝혀 줄
블랙박스 음성기록 일부가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헬기 블랙박스에서 조종사와 부조종사의
대화 내용, 대구 관제센터 간 이륙 교신 등
음성기록 일부를 확인했다면서, 이달 안에
비행 기록을 포함한 블랙박스 데이터 추출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는 지난달 24일,
사고 헬기 블랙박스를 헬기 제작사가 있는
프랑스로 가져가 데이터 추출, 해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와 빈소가 내일부터 닷새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차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