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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공청회가 의성에 이어
오늘은 군위에서 열렸습니다.
주민들은 소음 대책과 지원을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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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단독후보지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과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먼저 진행된 우보면 공청회에는
5백명이 넘는 군민들이
강당을 가득 메워
3천억원 규모의 지원사업 내용을
관심있게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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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필 과장/대구시 통합신공항 추진본부
"안정적인 소득확충을 위한 소득증대 분야에
가장 많은 천 360억원이 편성되어 있으며,
공항 관련 특화단지 조성인 지역개발 분야에
800억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소음 대책 강화,
지원 분야별 예산 증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SYN▶ 최정호/군위군 우보면
"피해주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보는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시설 등의 사업을
보다 보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SYN▶ 이영준/군위군 우보면
"상당히 떨어진 지역에서도 소음이 심각합니다.
과연 (소음)완충지대만 가지고
소음대책이 완료가 될 수 있는건지,
국방부에서 (소음)완충지대말고,소음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구요"
◀SYN▶
박재남 중령/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비용이 가능한 안에서 확대할 계획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아직 검토가 돼야되는 부분이어서 좀
기다려주시면 앞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투표 이후 절차인
자치단체장의 유치신청이
투표결과에 따라 어떻게 진행되는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공동후보지 소보면 공청회에서는
참석 인원이 적어 우보면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S/U)
"국방부는
공청회 내용을 반영해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이번 달 안에 심의 의결한 뒤
다음달로 예정된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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