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가오는 일요일,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대구FC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예고했습니다.

다가오는 서울전, 뜨거운 관심을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DGB대구은행 파크의 첫날, 지난 3월
개막전 매진은 화려한 예고편이었습니다.

개장 직후 석 달 동안 5번이나 매진된 대팍,

시즌 최종전인 FC서울과의 3위 쟁탈전까지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현장 판매가 없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중계방송으로
이 경기를 봐야 합니다.

◀ＩＮＴ▶ 이동준 부장/ 대구FC 경영기획부
"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9회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경기력은 물론 팬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올 시즌 팬들도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넷상에 암표 거래까지 논란이 되는
이번 서울전.

그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S/U)
올 시즌 앞선 8번의 매진에서 대구FC가
과연 어떤 성적을 기록했는지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시즌 초반 매진 경기 2승 3무로
돌풍을 이끌었던 대구,

하지만 여름부터 1무 2패로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승리가 중요한 이번 서울전,
과연 매진 경기에서 기록한 5할 승률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