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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부의 관행, 현장 업무와 엇박자

권윤수 기자 입력 2019-11-28 17:25:16 조회수 0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현장 단속을 지시했지만
구청에서는 민원인 신고를 처리하기도 바빠
행정의 엇박자가 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연말이면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를
현장 단속하라고 지침이 내려오지만,
스마트폰 '민원앱'을 통한 시민 신고가
하루에도 수십 건 들어와 이를 처리하기도
바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 정부가 관행적으로 추진하는 업무가
현장 업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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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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