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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 대출 크게 늘어

한태연 기자 입력 2019-11-26 11:15:24 조회수 0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지역 가계 대출은
29조 4천 70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증가했습니다.

이는 광주지역
가계 대출 증가율 14.1% 다음으로 높고,
전국 평균 7.9%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가계 대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 담보 대출이 21조 8천 90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조 천 600여억 원보다
14.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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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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