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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고 업무 보고받은 수준의 교환 근무

권윤수 기자 입력 2019-11-26 16:00:05 조회수 0

내일 있을 시·도지사 교환 근무가
차를 마시고 업무 보고 받는 수준의 일정으로
짜여져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일 오전 도청에서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고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식사 후 대구시청으로 오는 일정을 짰다가,
교환 근무 의미가 없다는 비판이 일자
병산서원 방문 일정을 넣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업무 보고를
한 시간 안에 끝내고 3D프린팅 대구센터와
서문시장, 근대 골목 방문 등을 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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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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