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대구시청 고위 공무원이
산하 기관에 다시 취업하는
이른바 '낙하산, 관피아' 관행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시청지회에 따르면
민선 6기 권영진 시장이 취임한 뒤
4급 이상으로 퇴직한 시 공무원이
시 출자·출연기관과 공사, 공단에
재취업한 경우는 모두 17명입니다.
2015년 1명에서 2016년 4명, 2017년 3명,
지난해 5명, 올해 들어 4명으로
권 시장이 취임사를 통해 관피아를
척결하겠다고 다짐한 것과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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