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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보다 1조 원 더 늘었습니다.
여]
그동안 강조해온 저출생 극복과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같은 정책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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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상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9조 6천 35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 원, 11.4% 늘었습니다.
지방소비세가 늘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국고보조금이 늘어나
살림살이 규모가 커졌습니다.
민선 7기 초기부터 강조해온
주요 정책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CG 1]
저출생 극복에 5천 820억 원,
일자리 창출 682억 원,
관광 활성화에 5천 594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일자리 예산은 66%나 늘었습니다.
CG 2]
기능별로는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회복지, 보건 예산이 전체의 39.8%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농림 해양수산,SOC 예산 비중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INT▶ 김장호 기획조정실장/경상북도
"복지 부담이 우리도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것은 사실이고요,
그 내용은 국가에서 복지수혜대상을
확대하거나 하는 것 때문에 도비 부담이
증가해서 계속 늘고 있습니다"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폐지하거나
예산을 감액 편성하는 구조조정을 했으며
금액은 2천 120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인건비가 늘고 태풍 '미탁' 피해복구비
같은 법정, 의무적 경비가 늘어나
천 300억 원을 내부 차입으로 메꿨습니다.
(S/U)"내년 경상북도 예산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제 31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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