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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미사용 충전금, 교통복지에 써

권윤수 기자 입력 2019-11-08 11:11:29 조회수 0

대구시가 6년 이상 쓰지 않은
선불형 교통카드 충전금을
시민 교통복지에 씁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와 DGB유페이가 가진
장기 미사용 충전금은 80억 8천만 원으로
대구시는 이 가운데 54억 2천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교통복지에 씁니다.

미사용 충전금은 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법인세 19억 5천만 원과
환승으로 생긴 경북지역 몫 7억 천만 원을
제하고 남는 금액을 기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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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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