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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칠성시장에도 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개장식을 했는데
지금쯤 야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을텐데요.
현재 어떤 모습인지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손은민 기자,
칠성시장 야시장 첫 날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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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칠성시장 야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저녁 6시에 공식 개장식이 열렸고
지금 무대에선 축하공연이 한창입니다.
제 뒤쪽으로 보시면 개장 첫 날인데도
이렇게 인파로?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저녁을 즐기고 있습니다.
◀I N T▶시민1
(기자)안녕하세요? 야시장에 와 보시니까
어떠세요?
-----서버 스타트-----------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엔
일흔 다섯개의 판매대가 있습니다.
빈대떡과 무침회, 김밥 같은 전통음식과
케밥, 닭강정 등 퓨전 음식,
의류와 액자를 파는 상품 코너도 있습니다.
야시장 상인들은 3대의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칠성교와 경대교 사이
신천둔치공영주차장에 위치하면서
주차장 공간이 줄어드는 걸 반대하는
상인들 때문에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는데요.
상인들을 설득해 드디어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칠성야시장은 연중 쉬는 날 없이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밤 12시까지
문을 엽니다.
틈틈이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칠성야시장에서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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