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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공 체육시설 '불투명한 운영' 논란

박상완 기자 입력 2019-10-25 15:18:50 조회수 3

◀ANC▶
포항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 다시 문을 연 다목적 체육시설인
만인당이 예산의 불투명한 사용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운영비지출 내역을 상세히 공개해
더이상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운영비 지출 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문을 연 포항 만인당은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은
포항 공공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 3년간 매년 3억원,
포항시로부터 매년 3천만 원을
지원받고 있는 스포츠클럽은
현재 회원수가 460여 명에 이릅니다.

◀INT▶이귀남/포항공공스포츠클럽 회원
"(운영지원금과 회원비) 적은 돈은 아니잖아요.
그렇게 들어온 혈세를 어떻게 쓰는지 투명하게,
우리 회원들이나 시민들이 잘 볼수 있는 것,
깨끗한 운영을 원하는데 그런 체제가
안되는 것 같아요"

회원들은 또 직원들의 근무 형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한편
지난 8월 회원들에게 지급한
기념품 구입 내역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이귀남/포항공공스포츠클럽 회원
"그 부분도 참 의심스러워요.
과연 (기념품)천장이나 찍어서 회원들 그 때
410명 주고 나머지는 어떻게 홍보를 했는지..
그것도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참 많아요"

이에 대해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대한체육회가 1년에 두 차례 감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 감시가 엄격하다며, 운영
초기에 대외 홍보와 영업 업무로 인해 외근
근무가 많아 생긴 오해"라고 답변했습니다.

(CG)지도감독을 맡고 있는 포항시는
프로그램 운영에는 직접 관여할 수 없지만
정기적으로 회계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불시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원들은 문제를 제기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개선된 건 하나도 없고
회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포항시를 상대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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