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 선임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 공개 모집에
6명이 원서를 냈고 서류 심사에서
4성 장군 출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대구경실련은 "100점 만점에 전문 지식과
이해력 배점이 20점인데, 장군 출신이
섬유 관련 대학교수를 제치고 94점을 받은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패션산업연구원 노조는 원장추천위원들이
규정이나 선임 절차를 어겼다고 보고
부패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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