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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상대 갑질 의혹 구의원 권익위 신고

박재형 기자 입력 2019-10-14 15:01:24 조회수 0

전국공무원노조 대경본부 서구지부는
구청 공무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민부기 서구의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진정서에는 민 의원의 갑질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과 위장염을 앓았다는
공무원의 병원 진단서와 진술서, 녹취록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조는 민 의원이 공무원을 추궁하는 모습을
상대방 동의 없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하고, 법령상 절차를 무시한 많은 양의 자료를 요구하는 등 17건의 갑질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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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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