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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영향.. 대구-제주 항공편 모두 결항

손은민 기자 입력 2019-10-02 14:10:21 조회수 2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1시 이후
대구-제주를 오가는 노선 항공기 18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태풍이 대구를 지나는 내일까지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늘어날 수 있다며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제주도로 현장 체험 학습을 하러 간
고등학교 2곳은 내일 태풍이 소멸된 이후
비행기를 타고 복귀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오늘 밤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은
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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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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