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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폐지후 대구 아파트값 70% 올라

한태연 기자 입력 2019-10-01 18:12:00 조회수 0

지난 2014년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5년 만에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이
70%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전국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말과 비교해 올 상반기
대구의 아파트 분양가는 70% 올랐습니다.

경실련은 상한제 폐지 이후 연평균 상승률은
대구의 경우 16% 올랐는데,
연평균 물가 상승률 1.3%,
연평균 가구당 소득 상승률 2%와 비교하면
분양가 상승이 비정상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분양가 상한제를 계속 적용했다면
지방 대도시 분양가가 현재의 반값인
3.3제곱미터에 780만 원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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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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