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비밀을 누설하고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당 소속 김택호 시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동료 시의원 발언을 녹음하고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의혹이 있는데,
제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업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생방송을 하면서 서로 욕설한
신문식 의원과 장세구 의원은 경고조치를,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받은 김태근 의원은
공개회의에서 사과하라고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