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어제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원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2017년 승격 이후 전북에게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대구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에서 제외하며
전술에 변화를 준 가운데
전반 42분 교체 투입된 에드가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에드가의 도움을 받은
세징야의 쐐기골과 함께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가 된 대구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 추가하면
상위 스플릿 행이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