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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그야말로 비상인데요.
오늘 경북에서 7곳이 돼지 열병 발생 농장과 관련있는 것으로 확인돼 정밀검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음성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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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농장의 돼지를 도축한 도축장을
드나든 차량이 지난 16일 영주에 있는
경북 축산기술연구소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INT▶김석환 소장/경북 축산기술연구소
"우리가 돼지 17마리를 덴마크에서
수입을 했거든요.이 차가 9월 10일
(도축장에) 갔다가 6일 뒤에
우리에게도 돼지를 싣고 왔던 겁니다"
영천시 금호읍의 양돈 농장.
(S/U)
"경기도 연천 농장의 돼지를 도축한
도축장을 드나든 차량이 지난 3일 발
이 농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백진용 가축 방역 담당/영천시 축산과
"이 농장에 대해서는 현재 이동통제는
물론이고 매일 광역 소독기와 일반 공동방제단
소독기를 이용해 매일매일 소독을 하고 있고
내부에서도 계속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주의 양돈농장까지 차량 방문 사실이
확인돼 경상북도가 농장 3곳의
돼지 혈청을 정밀검사한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차량이 다녀간 영천, 고령, 군위, 안동의
도축장은 소독이 강화됐습니다.
◀INT▶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경상북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도축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도축장 역학이
걸려있는 곳이 경북에는 농장은 상주,영천,
축산기술연구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릅니다.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의심신고가 또 접수된 상황이어서
결과에 따라 경상북도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올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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