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태어나는 신생아가
해마다 크게 줄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북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7천 6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 500여 명보다 9.8% 줄었습니다.
지난해 한 해동안 경북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만 6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는 31.5%가 줄었습니다.
만 14살 이하 유소년 인구 100명 당
65살 이상 고령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경북이 164.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신생아가 줄면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