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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배제..구미 기업 수입 차질

권윤수 기자 입력 2019-08-06 10:05:32 조회수 0

구미 탄소섬유 생산 기업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원료 수급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구미 국가산단의 탄소섬유 관련 기업은
일본 도레이사의 자회사나 협력사 등 50여 개로 탄소섬유 주원료 재고가 3개월 치 정도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재료를 수입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리던 것이
앞으로는 훨씬 길어질 전망이어서
일본에서 부품과 소재를 수입해 생산하는
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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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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