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외국인 여성 교수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최근
대구 가톨릭대학교 30대 외국인 여성 교수
A 씨가 50대 남성 교수 B 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해당 교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지난 5월 말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톨릭대는 계약직 외국인 여교수를
상습 성추행한 B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