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외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3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베트남으로 달아난 총책 등 2명은 쫓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천 송도 한 오피스텔을 빌려
150억 원 규모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20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내사가 시작되자 지난 4월
사무실을 베트남 호찌민으로 옮기고
기존에 사용하던 통장과 도박사이트 주소 등을 바꾼 뒤 지난달까지 30억 원 규모 도박사이트를 추가로 개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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