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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해신공항 재검증 논란..대구경북 배제 없어야

김은혜 기자 입력 2019-07-06 18:14:49 조회수 0

◀ANC▶
국무총리실이 동남권신공항 문제를
다시 검토하기로 하자 대구,경북지역 반발이
거센데요.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은 총리실 재검토가
민원 검증 차원 일 뿐 김해신공항 원점 재검토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16년, 동남권 신공항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났습니다.

최근 부산,울산,경남이 합의를 깨고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요구했습니다.

◀INT▶이승호 경제부시장/대구시(유동적)
"김해신공항은 부울경 만의 공항이 아닙니다. 영남권 신공항입니다. 그런데 대구경북에는 일언반구 협의도 없이 합의를 깼다,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발하는 겁니다"

내년 총선을 염두에 뒀다는
정치적 해석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INT▶김상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민주당은)적어도 부산지역에 한해서는
총선을 대비한 그런 민심 끌어안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번에 알려진
'총리실 재검증'이 김해신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대구경북이 배제되고,
의외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상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확장에 대해서는 초지
일관 입장이 변함이 없습니다. 이 부분(재검증)은 김해 신공항을 매끄럽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내일 오전 8시부터 방송하는 대구MBC
<시사톡톡>은 동남권신공항 논란과 관련한
지역의 입장을 자세히 알아보고,
최근 세입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깡통주택 문제, 한 주간 주요 뉴스와
소셜미디어 속 여론을 살펴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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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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