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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철우 경북도지사 1년

권윤수 기자 입력 2019-07-02 15:57:34 조회수 0

◀ANC▶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민선 7기 1년을 맞아
경북 도정 한해를 평가했습니다.

주로 스스로 잘 했다는 평가였는데,
인구 감소 만큼은 막을 길이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임기 동안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와
저출생 극복을 약속했습니다.

1년 만에 일자리 4만 개를 만들고
4조 8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문 닫은 식당, 공장 폐업 등
사라진 일자리는 집계에서 빠졌습니다.

월급 받는 청년 농부와 도시 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통해 경북으로 많은 청년이 왔지만
인구 감소는 막을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특히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것에 면목이
없습니다. 이미 3년 전부터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졌고 청년 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세울 대형 국책사업이 없었지만,
민선 7기엔 구미 홀로그램 기술개발,
5G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포항 세포막 단백질 연구소 등 국비를
2천억 원 넘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립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은 우리 경제와
문화를 세계로 연결할 하늘길을 열어젖혀
웅도 경북의 위상을 다시 일으킬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대한민국 제1 농도라는 말에 걸맞게
네덜란드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농식품
수출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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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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