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이
특정 단체가 맡아 단편적이고 편협하다며
대구 시민단체들이 교육 중단과 감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와 YMCA, 전교조 대구지부 등은
"학교 통일 교육에 '종북', '빨갱이' 등
막말 표현이 등장해 학생과 교사들이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반북 단체 출신이 교육을 해 균형 잡힌 통일 교육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교육에 관한 감사를 요구하면서
강사진을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로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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