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민단체, 통일교육 중단과 감사 요구

권윤수 기자 입력 2019-06-27 11:12:14 조회수 0

대구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이
특정 단체가 맡아 단편적이고 편협하다며
대구 시민단체들이 교육 중단과 감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와 YMCA, 전교조 대구지부 등은
"학교 통일 교육에 '종북', '빨갱이' 등
막말 표현이 등장해 학생과 교사들이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반북 단체 출신이 교육을 해 균형 잡힌 통일 교육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교육에 관한 감사를 요구하면서
강사진을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로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