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사립 대학이 개교한 뒤
지금까지 횡령이나 회계 부정을 저지른 금액이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A대학교는 2013년부터 3년동안
학교 법인카드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에서
천 100여만 원을 썼다가 적발됐습니다.
경북의 B대학교는 교직원들이 자녀를
장학금 대상자로 정해 700만 원을 타 낸
사실이 적발되는 등 대구·경북 사립대학에서
206건의 비위가 적발돼 금액이 3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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