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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공고 비리, 검찰 무혐의에 반발

윤태호 기자 입력 2019-06-05 16:40:22 조회수 0

검찰이 교사 채용 비리 등의 의혹을 받아온
영남공고 재단 관계자들에게
사실상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전교조 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은 영남공고 비리와 관련해 고발된
교장과 법인 이사장의 혐의 11개 가운데
이사장의 배임수재 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검찰이 사실상 모든 혐의를
무혐의 처분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봐주기 부실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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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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