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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교육감 항소심 3차 공판

윤태호 기자 입력 2019-05-02 16:42:54 조회수 0

대구고법 제1형사부 김연우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5시 대구지법 11호 법정에서
강은희 교육감 항소심 3차 공판을 엽니다.

오늘 공판에는 강 교육감의 정당 경력을 담은
후보자 등록 경력신고서를 접수한
대구시 선관위 직원과 선거홍보물을 만든
업체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강 교육감 변호인 측은
정당 경력을 적은 신고서에 대해
대구시 선관위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고,
선관위 홈페이지에는 정당 경력을 게시하기
때문에 법 적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해놓고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오늘 증인 신문이 법정 공방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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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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