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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대 정상화 추진‥통합은 진통

김철승 기자 입력 2019-04-22 15:23:06 조회수 1

◀ANC▶
비리 등으로 교육부 감사를 받았던
경주대학교에 새 관선이사회가 구성돼
학교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상화에 필요한 서라벌 대학과의
통합은 서로 입장이 달라 진통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ND▶

◀VCR▶
올해 경주대학교 신입생은 170여명,
정원 780여명의 22% 수준입니다

학교 운영이 제대로 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년 째 경영부실대학 혹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이 지원을 기피한 것입니다

올들어 관선 이사로 새 재단을 구성한
원석학원은 다음달 초순 새 총장을 뽑아
학교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교수들은 공익형 사립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며 기대감을 표시합니다

◀INT▶신희영 교수
/경주대 전교수협의회 회장
"예전처럼 우리가 지역대학으로서 나름대로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회복될 수 있을거다 라고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면학 분위기를 위해
빨리 낡은 것을 털어내고 정상화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이용민 총학생회장/경주대
"임시이사 체제가 들어서고 학교의 비리가 없어지고 학교의 운영 체제가 정상화 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걸림돌이 있습니다

빠른 정상화를 위해선 우선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통합 학교간의 입장 차이가 큽니다

4년제로 규모가 큰 경주대는
'선 통합 후 정상화'를 희망하는 반면
2년제 서라벌대학은 먼저 각 대학별로
경쟁력을 갖춘 뒤 통합하자는
'선 안정 후 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최선혁 교수
/서라벌대 교원협의회 부회장
"학교 안정화가 된 다음에 양측 당사자가 직접 만나서 통폐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절차라고 생각하거든요"

갈길 급한 경주대와 상대적으로
덜 다급한 서라벌대학의 입장 차이가
어느 정도 빨리 좁혀지느냐에 따라
경주대의 정상화 속도도 결정될 것입니다

MBC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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