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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기관 관장 성희롱 의혹..재단 "경징계'

손은민 기자 입력 2019-04-12 16:24:36 조회수 2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관장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사한 결과,
일부 성희롱 행위가 확인돼 A 관장에 대해
경징계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A 씨는 지난 2월 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관장이 근무시간에 수시로 집무실로 불러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농담을 하고,
밤 늦은 시간에 사적으로 연락하는 일도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장은 인사에 불만을 품은 B 씨가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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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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