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민주당, TK 현안 챙긴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9-04-10 14:33:15 조회수 0

◀ANC▶
여야가 내년 총선을 겨냥하고 대구, 경북에
정성을 들이면서 지도부 방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해찬 대표 체제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지도부가 지지율 열세 지역인
대구·경북에 총출동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편성에 반영할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섭니다.

대구에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여러 차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제2작전사령부
이전 등 8가지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INT▶김우철 사무처장/민주당 대구시당
"(제2작전사령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20억 원을 반영해주시고 군부대 이전 특별법안을 당에서 발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INT▶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품 소재, 장비 산업 중소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어려운데 이것을 어떻게든 지원할 방안을 당에서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

당 지도부는 미래 먹거리 로봇과 물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건의사항도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해찬 대표/더불어민주당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가 세계 로봇산업과 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뒷받침하고 당에서도 최대한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대구에 이어 오후에는
포항에서 지진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피해복구예산 추경 편성을 약속하는 등
민심 챙기기에 집중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