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에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로
60여 개 시내버스 노선이 바뀝니다.

7일 오전 5시 반부터 11시 50분까지
달구벌대로와 국채보상로 등
마라톤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시내버스 노선이 바뀌어 휴일 운행차량의 71%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해 운행할 예정입니다.

마라톤 구간 교통통제로 버스 통행이 불가능한
교통섬이 발생하는 수성구에서는
대구은행역과 수성네거리, 들안길 삼거리를
운행하는 순환 버스가 운행합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평소 휴일보다
불규칙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정상 운행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