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회는 학칙개정 없이 계약학과를
신설한 대학본부를 감사할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경북대 교수회는 이번 사태가
교수회 고유권한인 의결권을 박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수회는 오늘 오전 평의회를 열어
교수 총회 소집과 대학 본부가 제시한
대학평의원회 구성안 등을 수용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수총회는 경북대 전체 교수 천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교수회 출범 후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