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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대구, 로봇산업의 심장" 정부도 나선다

양관희 기자 입력 2019-03-22 16:40:41 조회수 0

◀ANC▶
문재인 대통령이 1년여 만에
대구를 찾아 로봇 산업 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대구는 로봇산업클러스터를 만드는 등
로봇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여]
문 대통령은 로봇산업은 대구와 한국의
기회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이 달성군에 있는
현대로보틱스를 방문했습니다.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대구를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SYN▶문재인 대통령
"대구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때 대구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 로봇산업도 한 차원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보고회에는
2017년 대구로 이전한 현대로보틱스 등
지역 로봇기업이 만든 각종 로봇 등이
선보였습니다.

대구에는 국내 1위 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160개가 넘는 로봇기업이 있습니다.

대구는 현재 로봇 기업 수와 매출액, 고용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로봇산업을 꾸준히 키우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한 로봇 관련 국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연구원도 대구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정한
물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시티 산업을 로봇 산업과 연결해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신성장사업과 로봇산업과의 시너지효과를 만들겠습니다. 대구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로봇 산업 선도도시가 반드시 되겠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로봇 도시 이미지를 홍보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로봇시장은 연평균 16.5%씩 성장하고
있어 2021년엔 5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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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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