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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린복지재단 대책위, 복지 공공성 강화 촉구

박재형 기자 입력 2019-03-06 16:46:28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이 집중 보도한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대책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역 22개 단체로 구성한
선린복지재단 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SYN▶은재식 사무처장/우리복지시민연합
"앞에서는 공익재단이고 그 안에서는 이런 가증스러운 일을 하면서 곪아 터진 것이 이번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지역민들의 충격과 분노, 상실감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SYN▶김지형 집행위원장/
선린복지재단 공동대책위
"천 명 가까운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시설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단순한 복지 기관,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 복지 전반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고 있거든요."

부실했던 대구시와 북구청 감사가
문제를 더 키운 만큼
이사회 업무 중지, 법인 해산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SYN▶서승엽 공동대표/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과 비리 척결 대책위
"운영권들을 회수하고 환수할 수 있는 권한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권한들을 바로 지금 행사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당부드리고 촉구드립니다."

권영진 시장의 과감한 결단도 촉구했습니다.

◀SYN▶남은주 공동대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4년째 접어들고 있는 희망원 사건 와중에도 계속해서 복지재단 비리가 발생했음에도 시설 비리 고리를 끊지 못하는 권영진 시장은 복지 적폐 청산 차원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

S/U) "선린복지재단 대책위는
이번 사건이 사회복지시설의 사유화로 인한
복지재단들의 병폐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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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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