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혈관 안에서 심혈관 질환 부위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로봇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팀은 막힌 혈관을 뚫을 때
수동으로 '가이드 와이어'를 제어하던
방식 대신 원통형의 마이크로 로봇을
'가이드 와이어'에 붙이는 방식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와 시술자의
엑스레이 방사선 피폭량과 환자의 혈관 손상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소프트 로보틱스' 13일 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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