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불이 나 한 명이 숨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71살 신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2천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9시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포장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에도 일부 피해를 내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섬유가공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공장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4억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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