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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종합병원 시설확충 경쟁

이상원 기자 입력 2019-02-08 16:47:34 조회수 0

◀ANC▶
의료 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자
대구의 대형 종합병원들이
첨단 의료시설을 확충하면서
환자 확보를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4월 15일 대구 달서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지하 5층 지상 20층에 천 40여 병상을 갖춰
단일 병원으로는 대구 최대 규모입니다.

시술과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과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S/U)
"건물 옥상에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을
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헬리포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INT▶김권배 원장/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고난이도 중심의 위험한
환자를 집중치료하는 연구중심적인 병원으로
가고,대구지역 특히 인근에 있는 군에 있는
분들이 수도권으로 진료를 받으러 일부러
가지 않더라도 여기에서 그런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있도록"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도
임상실습동 건립 공사가 한창입니다.

750개 규모의 병상을 갖추고
상급 종합병원에 걸맞게
교육과 연구병원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INT▶감신 기획조정실장/경북대학교 병원
"최첨단의 연구환경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나은 의료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진료부문에서는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춤으로써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어서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영남대학교 병원도
새 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안에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올 예정입니다.

대구 상급종합병원들의 공격적인 시설투자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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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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