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교 임용시험에서
여성 교사가 남성 교사보다 많은
'여초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 공립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5명 가운데
남성교사는 2명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합격자 37명 가운데 6명,
2년전에는 46명 가운데 8명에 머물렀습니다.
이처럼 '여초현상'이 심해지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역할을
인식시키는 데 한계가 나타나며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업무,학생지도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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