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FC가 올 시즌부터 홈으로 쓸
대구 축구전용구장 공사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개장이 임박했습니다.

올 봄, 개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될 축구전용구장을 미리 소개합니다.

석 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북구 옛 시민운동장 자리에 위치하게 될
대구축구전용구장.

지난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된 공사는
19개월만인 지난달 18일 준공됐습니다.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는 7m에 불과하고,
독특한 알루미늄 구조는 응원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경기장 외관은 어느덧 공사를 마무리했고
내부 공사와 함께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공식 개막 행사는 리그 개막 일정에
맞췄습니다.

◀ＩＮＴ▶ 이동준 부장 / 대구FC
"이곳 전용구장에서는 대구FC 공식 개막전
행사는 3월 9일 오후 2시 제주와의 첫 경기를
가지고요. 3일 뒤인 3월 12일에는 광저우와
ACL 조별 예선전을 펼칩니다."

전용구장 시대에 맞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까지 펼쳐져
더욱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ACL 출전권을 쥔
대구FC는 3월 1일 전북과의 K리그
공식 개막전에 이어 바로 호주로 이동해
멜버른을 상대로 아시아 무대에 나섭니다.

S/U)
FA컵 우승으로 대구스타디움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 대구FC는
새 축구전용구장 시대를 맞아 설 연휴에도
이어지는 중국 전지훈련을 통해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