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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외연수 폭행 박종철 예천군의원 강제 제명

이정희 기자 입력 2019-01-09 19:24:37 조회수 1

◀ANC▶
경북 예천군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가서
술을 마시고 가이드를 폭행한 동영상을
어제 단독으로 보도해 드렸는데요,

의원직 사퇴 요구에 침묵하고 있는
폭행 당사자 박종철 부의장을,
예천군의회가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하겠다고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해외연수를 가서 가이드를 폭행하고 돌아온
박종철 예천군 의원은
그동안 폭행 자체를 부인해 왔습니다.

그러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있다고
알려지자, 지난 4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습니다

당 차원의 징계를 일단 피하고 보자는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YN▶장석춘 의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지난 7일)
"당사자(박종철 의원)는 윤리위원회를 열려고 그랬는데 오늘 탈당계를 접수했다고 하니까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가이드를 막무가내로 때려 상해를 가한 CCTV 동영상과
현지 911 신고 통화 기록이 공개되면서
박 의원의 사퇴 요구가 거세졌습니다.

[기자 스탠딩]
" 말 많은 해외연수 제도를 아예 폐지하라는
국민적인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폭행 당사자인 박 의원이 침묵으로 일관하자,
예천군의회가 강제로 의원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YN▶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은 제명 등 강력 조치하고, 기타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도 응분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을 마무리 한 후 저는
의장직을 사퇴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등 의원 3분의 2가 속한 자유한국당의
내부 지침이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천군의회는 또 남은 임기 3년 동안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해외연수를 다녀온 예천군의원과 수행 공무원 14명은 연수 경비 1인당 442만 원,
총 6천 188만 원 전액도 모두 반납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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