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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외연수 추태 일파만파..예천군의원 고발

이정희 기자 입력 2019-01-08 19:34:09 조회수 1

◀ANC▶
예천군의원들이 해외연수중 추태를 부렸다는
안동MBC 최초 보도 이후,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 고발에 이어
의원직 사퇴와 함께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의 제명 요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행 직후 현지 911 신고 당시의 녹취록을
피해자가 안동MBC에 단독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빡빡한 해외연수 일정에 불만을 품고
박종철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여행 가이드를 폭행한 직후,
캐나다 911 신고 당시의 상황입니다.

◀SYN▶녹취록(지난 12월 23일 PM 6시 24분)
-가이드: 경찰 좀 불러주세요.
-911: 이미 신고한 적 있나요?
-가이드: 네, 누가 저를 위해 전화했어요.
앰뷸런스는 괜찮아요.
-버스 기사 : 앰뷸런스가 필요 없다고? 안 돼.
피를 너무 많이 흘리고 있어.


예천군의회 관계자들이 말리는 소리도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SYN▶녹취록/지난 12월 23일 PM 6시 24분)
-가이드: 누가 제 얼굴을 쳤어요.
안경이 부러졌고 얼굴에 피가 나요.
-예천군의회 측 : 사과하러 왔어요. 사과하러.
끊어 보세요. 끊고 얘기 좀 하고 통화를..



토론토 현지 경찰과 구급차가 달려왔고
가이드가 응급처치를 받은 기록도 있습니다.

안동MBC의 첫 보도 이후
예천군의회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폭행 당시 음주 여부,
또 다른 의원의 여성 접대부 있는 술집 안내
요구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딩]
"변명이 이어지면서 비난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예 군의원직을
사퇴하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SYN▶홍정식/'활빈단' 대표
"혈세 도둑들, 예천군의회 의원들은...사퇴하라
, 사퇴하라."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가 예천군의회 표지석을, 씻어내는 때밀이 퍼포먼스를 벌이고
군의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예천군의회가
계속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주민소환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정의당 경북도당은 해외연수 경비
6천여만 원을 전액 반납하고
군의원 9명 중 7명이 속한 자유한국당은
이들을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외연수 폐지와 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10건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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