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남대 강사, 대량해고 규탄 대책마련 요구

이상원 기자 입력 2019-01-03 09:36:52 조회수 0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이
강사들을 대량해고하고 교육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1학기 강의를
강사 한 명당 6학점씩 일률적으로 배정한 것을 철회하고 대량해고를 유발한 교양교육위원회를
해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과목을 통폐합해 강좌를 축소하는 행위도
중단하고 강사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비정규교수노조 대구대분회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권고에 따라
내일 학교 측과 교섭을 한 뒤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