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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인구로 농촌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붕괴 위기에 놓이자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학교장과 읍,면장까지
모든 주민이 함께 나선 지자체가 있습니다.
이곳은 전국출산율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해남군입니다.
목포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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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은 2.1명.
전국 평균보다(1.05명) 두배 높고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감소와 유출에 따른 농산어촌
마을붕괴 현상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30년 사이 해남지역 초.중등학교 3분의 2가
사라졌고 그나마 남은 곳도 대부분
학생수도 60명 미만이고 상급학교로 갈수록
타지역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감 속에 지역의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주체와 군민, 행정,정치 주체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협약을 맺고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INT▶ 명현관 해남군수
"(출산율) 6년 연속 1위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이 교육환경이나 지역사회발전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우선 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해남교육청과 지역주민이 교육협동조합설립 등 30개가 넘는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INT▶ 장성모 교육장 / 해남교육지원청
"(내년 1단계로) 학교선생님들께서 마을을
소재로 해 마을민들이 참여하는 맞춤형수업을 활성화시키고,학생들이 학교가 끝나거나 주말에 참여하는 마을학교를 운영할 계확입니다."
교육과 행정이 협업과 연대를 통해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을 만들겠다'는 해남군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전국 출산율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해남에
거는 기대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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