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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 유치원에 이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특히 사립학교들의 불투명한
계약이 무더기로 드러났습니다
공사를 발주하면서
무면허 업체와 계약을 하거나
특정 업체를 위해 경쟁 입찰 대신
수의 계약을 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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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지 않은 공사 계약이 많았습니다
경주의 2개 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추정 금액이 각각 4천여만원 내외인
창호안전난간대 공사를 전문업체가 아닌
무면허 업체와 계약을 했습니다
수의 계약은 수두룩했습니다
C.G1)포항 D여고는 학교 매점을
공개 경쟁입찰을 하지 않았고
경주 S고등학교는 급식 재료 구매 비용이
한달에 천만원을 넘는데도 수의 계약을 해
각각 '엄중 경고'와 '경고'를 받았습니다
◀INT▶ 이재도 /경북도의원
"(사립학교들이) 그런 공사라든지 급식 부분에 여러가지 거래 업체와의 관계들이 투명하지 못하고 또 여러가지 학교와 특수 관계자들
하고 관계로 해서 (계약하는 것은 잘못)"
학생들이 내는 돈으로 운행하는 통학버스도
수의 계약이 관행처럼 이뤄졌습니다
C.G2)경주 J고는
연간 임차료가 5천만원을 넘으면
경쟁입찰을 하도록 한 규정을 무시했고
특히 양산과 울산행
통학버스는 25인승으로 계약했으나
실제로 9인승과 12인승이 운행됐습니다
C.G3) 포항 J고와 J여고,포항 Y고는
연간 통학버스 임차료가 2~3억여원에
이르는데도 수의 계약을 했다가
'엄중 경고'를 받았습니다
공사금액이 2천만원 이하면 수의 계약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공사를 쪼개 발주하는
사례도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주 Y중학교와 K중고, 포항 D고등학교 등
많은 중고등학교들이 계약 일자를 조금
달리하고 금액을 나누는 방식으로
수의 계약을 해 경고를 받았습니다
◀INT▶ 교육청 관계자(전화)
"(분할 계약을)진짜 몰라서 했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좀 알면서도 약간의 고의가 있으면서
했을 가능성도 있고 이렇거든요"
S/U) 일선 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 공개가
투명한 계약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지,
사학재단의 개선 의지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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