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남북 수산협력으로 경북 동해안 시대 열어야"

윤영균 기자 입력 2018-12-26 17:58:25 조회수 0

남북 수산협력으로 경북의 동해안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북한은 소형 기관선 중심의 어로 어업을
하고 있고 수산물 가공·유통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며 "경북의 어선어업 노하우와
자원관리 어업을 활용하면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채낚기 등
어획 강도가 낮은 어선에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수산자원 조사와 공동입어 품종
확대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바다숲과 바다목장 등
북한해역 수산자원 조성사업 지원과
러시아, 일본 등의 해외어장 공동 개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