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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위기의 자동차 부품산업-시사톡톡 예고

김세화 기자 입력 2018-12-22 18:01:29 조회수 1

◀ANC▶
우리나라에서 만든 차가 수출시장은 물론
내수시장에서도 잘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구지역의 주종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동차업계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수출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기아차 모두 영업이익이 급감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완성차 대기업에 납품하는
자동차부품업체도 수익성이 악화되고
공장가동률은 줄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대부분은
국내 완성차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
수출 다변화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최해운 계명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국내 완성차업계에 전적으로 의지했던 회사들은 요즘 너무 힘들어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반면에 그동안 국내시장 몇 퍼센트, 해외시장 몇 퍼센트, 이렇게 다변화했던 기업들은 어렵기는 하지만 그나마 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는 엔진과 같은
내연기관 위주의 부품 생산 비중이 큰 반면
미래차에 대한 투자 비중은 적은 편입니다.

정부는 최근 부품업계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서 3조 5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미래차의 보급을 확대하는 등의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자금 지원은 부품업체의 규모를 감안하면
단기적인 처방에 그친다는 지적입니다.

◀INT▶ 박준영 삼보모터스 부사장
"3조 5천억의 자금이 각각 회사들에 풀린다면 실제로 혜택을 받는 업체들은 사실 그 금액에 대해서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가에 대해 사실 의문이 듭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보금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보급 예산을 확대해야
실효성이 있으며, 미래차에 대한 투자는
완성차와 협력업체 간 이익을 공유해서
투자 여력을 조성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문제는, 우리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경제 성장 정책 없는 소비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INT▶임규채 대경연구원 경제동향분석팀장
"수출에서 얻은 것을 내수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 쪽으로 흡수를 해버리는 성향이기 때문에 생산에 기반을 둔 내수진작, 여기에 핵심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오전 8시부터 방송하는 대구MBC TV토론
<시사톡톡>은 위기의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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