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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선거법 위반 사건, 지방의원 6명 기소

윤태호 기자 입력 2018-12-03 15:52:29 조회수 0

자유한국당 이재만 전 최고위원 사건과 관련해
지방의원 6명이 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공안부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돕기 위해
불법 여론조사에 관여한 혐의로
서호영, 김병태 대구시의원과
김태겸, 황종옥, 이주용 동구의원,
신경희 북구의원을 기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이 전 최고위원이
당협위원장이던 대구 동구 을에서
공천받아 당선됐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기소된 동구의원 3명이
최근 해외연수까지 다녀왔다며 무거운 책임을
물으라고 검찰과 법원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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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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