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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8 대구 아트페어' 개막

이상원 기자 입력 2018-11-23 17:17:02 조회수 0

◀ANC▶
대구에서 열리는 미술시장,
'2018 대구아트페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11년째인데, 규모와 수준 모두에서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이우환과 백남준, 앤디워홀과
로버트 인디애나 같은 세계적인 작가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살 수 있습니다.

올해 대구 아트페어는 7개 나라에서
111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졌습니다.

국내외 작가 700 여 명이 작품
5천 여 점을 내놨습니다.

단순히 그림을 파는 시장이 아닙니다.

세계 미술 흐름을 볼 수 있고
대구 출신 작가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INT▶ 안혜령 회장/대구화랑협회
"우리 갤러리 수준을 홍보하고 우리 작가를
홍보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좋은 작가들이 많이 뽑혀나가서 전시가
이뤄지고 대구작가한테도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INT▶ 김광호 작가
"매년 수준이 높아지고 미술을 좋아하는
관심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역할을 많이 하고 그렇게
됨으로써 우리 미술인들한테도 굉장히
좋은 일들이 되기 때문에"

대구 출신으로 우리나라 비디어 아트의
선구자 역할을 한 고 박현기 작가
특별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INT▶ 손유경 전시매니저/갤러리 현대
"이번 전시는 선생님의 대표 영상설치작품과
더불어 선생님께서 대구에서 선보이셨던
작품들을 위주로 저희가 구성을 했습니다"

청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청년미술프로젝트,
장난감에 아티스트의 그림을 입히는
체험전 '아트 토이',
미술품 소비시대의 미술시장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됩니다.

2018 대구아트페어는 오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집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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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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