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상당히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수시 대학별 고사가
시작되는데,앞으로의 입시전략
어떻게 준비할 지 알아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답안을 가채점해 자신의 예상점수를
파악합니다.

이 가채점 점수를 기준으로 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인
논술전형과 면접고사에 응시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여러 입시기관들이 자료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꼼꼼히
비교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ＩＮＴ▶ 곽병권 회장/대구 진학지도협의회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원점수 기준으로
배치기준표를 만들어서 대학별로 진학가능한
점수를 발표할 예정이고 작년과 올해 실시한
6월,9월 모의평가 비교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찾도록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수능이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정시합격 가능성을 자신하기 힘들다면
적극적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윤일현 진학지도실장/입시전문학원
"원점수로 비교한 합격가능점은
표준점수가 나오면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시합격가능점과 본인의 점수가
비슷하거나 조금 낮거나 다소 부족한 경우에는
반드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해야합니다"

다음달 5일 수능점수가 발표되면
정시모집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표준점수,백분위 같은 수능점수 활용지표와
영역별 반영비율의 차이에서
자신에게 어떤 영역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점에 유의해 자신의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지원을 검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